
▲'신박한정리'(사진제공=tvN)
7일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힙합댄스부터 걸리시 댄스까지 섭렵한 두 얼굴의 댄서 '제이블랙'과 그의 아내이자 한국의 대표 스트리트 댄서 '마리' 부부가 정리 고민을 들고 찾아온다.
방이 8개나 있지만 기묘한 방 구조 때문에 공간 활용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어 신박한 정리단에게 역대급 난제를 안긴다.
두 얼굴의 댄서 제이블랙&제이핑크와 마리까지 총 3명이 사용하는 옷방은 그야말로 '옷 무덤'을 방불케했다. 언제 무대의상으로 쓰일지 몰라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습관들로 옷방은 터질 듯 꽉 차버린 상태이다. 신발만 따로 모아둔 방에는 건조기에서 나온 빨래들과 정체불명의 잡화들도 뒤섞여 있어 뼛속까지 자유분방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제대로 발산했다.

▲'신박한정리'(사진제공=tvN)
힙한 무대 의상부터 커플 힐까지 범상치 않은 물건들이 가득한 댄서 부부의 '비우기'에도 눈길이 모아진다. 제이블랙, 마리 부부는 치명적인 반존대 화법으로 꽁냥꽁냥하고 달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