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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블랙 나이 6살 차이 아내 마리, "방 8개 집, 공실률 50%"(신박한 정리)

▲'신박한정리'(사진제공=tvN)
▲'신박한정리'(사진제공=tvN)
나이 40세 제이블랙이 아내 마리와 방 8개를 알차게 사용하기 위해 '신박한 정리'를 찾는다.

7일 방송되는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힙합댄스부터 걸리시 댄스까지 섭렵한 두 얼굴의 댄서 '제이블랙'과 그의 아내이자 한국의 대표 스트리트 댄서 '마리' 부부가 정리 고민을 들고 찾아온다.

방이 8개나 있지만 기묘한 방 구조 때문에 공간 활용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어 신박한 정리단에게 역대급 난제를 안긴다.

두 얼굴의 댄서 제이블랙&제이핑크와 마리까지 총 3명이 사용하는 옷방은 그야말로 '옷 무덤'을 방불케했다. 언제 무대의상으로 쓰일지 몰라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습관들로 옷방은 터질 듯 꽉 차버린 상태이다. 신발만 따로 모아둔 방에는 건조기에서 나온 빨래들과 정체불명의 잡화들도 뒤섞여 있어 뼛속까지 자유분방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제대로 발산했다.

▲'신박한정리'(사진제공=tvN)
▲'신박한정리'(사진제공=tvN)
무엇보다 이 집의 가장 큰 문제는 공실률 50%에 달하는 '공실하우스'라는 것이다. 좁고 경사진 독특한 집 구조 때문에 꽉찬 1층과 달리 2층은 전혀 사용하지도 못하고 방치 중이다. 방이 8개나 있지만 쓰는 방만 써서 일부 방은 용량초과지만 안 쓰는 방은 텅텅 비어 있는 기묘한 이 집의 변화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힙한 무대 의상부터 커플 힐까지 범상치 않은 물건들이 가득한 댄서 부부의 '비우기'에도 눈길이 모아진다. 제이블랙, 마리 부부는 치명적인 반존대 화법으로 꽁냥꽁냥하고 달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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