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사진제공=tvN STORY)
15일 방송되는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5회에는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대기과학박사, 경희사이버대학교 조천호 특임교수가 출연해 가장 영향력있는 과학자 요한 록스트룀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마티아스 클룸이 함께 탄생시킨 '지구 한계의 경계에서'의 강독을 펼친다.
제1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조 교수의 기후와 날씨, 그리고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귀에 착착 감기는 설명이 돋보일 전망이다. 또한 이 책에서 세계 최초로 제시한 '지구 한계' 개념과 새로운 지질시대 개념인 '인류세' 등 어려운 개념들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더 나아가 우리가 몰랐던 기후 변화 속 진실을 들려주는 시간을 예고한다. 자원사용의 불평등 문제같은 기후위기와 정의의 문제를 제시하며 시청자들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더 많은 생각을 하도록 이끈다.
빨려들어갈 것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강독을 펼치는 조천호 교수는 정작 자기소개를 하면서 갑자기 자기성찰에 빠진 엉뚱함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펼쳤다. 서재에 책 꽂는 순서도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하는 조 교수만의 기억력의 한계를 늘려주는 독서방법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