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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구슬 품은 달걀의 정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구슬 품은 달걀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22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조용했던 동네를 발칵 뒤집은 달걀에 관한 제보를 받고 부산으로 향한다. 지난 5월 초여름, 마을 주민이 키우던 닭이 정체 모를 달걀을 낳았다는 제보였다.

제보를 한 할아버지는 그때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른 아침 닭 모이를 주고 달걀을 가지고 내려와 삶았는데 껍데기를 벗기자 알 안에서 나온 건 흰자도, 노른자도 아닌 투명구슬 70여 개였다. 모습이 희귀해 주치의가 있는 병원에도 가져가 보고 이웃들에게도 보여주었지만, 달걀의 정체는 그 누구도 밝히지 못했다.

혹여나 부패 될까 봐 냉장고에 고이 간직한 채, 할아버지는 '순간포착' 제작진에게 SOS를 날렸다. 닭이 이런 특별한 달걀을 낳았을까, 아니면 누군가의 장난일까. 하지만 자녀들은 물론 이웃 주민들도 모두 닭장 근처에는 가지 않았다고 한다.

집 구조상 닭장이 있는 옥상은 아무나 들락날락할 수도 없는 위치, 때문에 달걀의 정체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만 든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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