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극 중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윤수현 역을 맡은 박규영은 “단지 배우라서가 아니라 대본이 영상화되는 것을 보고싶어하는 시청자 입장으로서 기대가 됐다”며 대본을 처음 마주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국민이 재판 결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과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선에 있는 인물들의 상황이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박규영은 이 변화무쌍한 매력의 소유자 윤수현이란 인물이 가진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형사 윤수현의 냉철하고 겁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김가온과 관련된 일에서는 사랑스럽고 여린 모습 등 사람 윤수현의 다양한 면면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가운데 김가온과 윤수현의 관계성을 담은 포스터 속 문구인 “그 녀석이 우는 게 싫어서 다섯 번이나 고백한 전과가 있어요”에 대해서도 그녀 역시 마음에 와닿았음을 고백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수현이와 가온이의 관계, 가온이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감정들, 수현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시켜드릴 수 있는 대사가 아닌가 생각된다”는 말을 통해 박규영이 얼마나 작품에 진심을 쏟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애정과 진심으로 윤수현을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할 박규영에게 거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디스토피아 사회에 한 줄기 희망을 품고 묵묵히 제 길을 걸어가는 ‘악마판사’ 속 박규영의 활약은 7월 3일 토요일 밤 9시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