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SKY채널, 채널A '강철부대 전우회'에서는 도전자 24인, 6개 부대의 끝나지 않은 미션 도전기를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해병대수색대, 707(제707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 총 여섯 부대가 한 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뛰게 만들었다. 이들은 여전히 끈끈한 전우애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전우회에서 벌어질 대결을 위해 체력 단련에 나서며 변함없는 승부욕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강철부대 각 부대는 전략분석팀의 환영을 받으면서 등장했다. 각 부대는 '강철부대'의 명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는 퍼포먼스로 등장해, 감춰둔 예능감을 발휘했다. 강력한 여운을 남겼던 진로 역행부터 부상 투혼 자세를 취하는 등 본 미션 당시 발생했던 각종 돌발상황을 패러디한 동작이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강철부대' 우승팀 UDT는 대원 모두가 사격 자세로 등장해 어떤 장면을 패러디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츄는 UDT를 보자마자 "육준서 대원님, 넘어지실 것 같다"라며 '교도소 연합작전'에서의 한 장면을 떠올렸다.
츄의 말이 끝나자마자 UDT는 육준서에게 열쇠를 찾았고, 육준서는 열쇠를 던지는 시늉과 함께 잔디밭에 넘어져 눈길을 끌었다. 츄의 예상대로 '교도소 연합작전' 수행 당시 육준서가 2층으로 열쇠를 던지려다 넘어진 바 있다.
육준서는 첫 번째 경기 돼지씨름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줬다. 육준서는 경기에 앞서 "압도적으로 이기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