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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표류 하멜 '하멜 표류기'를 쓴 현실적 이유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제공=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제공=KBS2)
제주도에 표류한 하멜이 '하멜 표류기'를 쓴 이유가 '옥문아'에 소개됐다.

2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3년간의 조선 생활을 기록한 하멜 표류기. 제주도에 표류한 하멜이 그토록 열심히 기록을 남긴 현실적인 이유는?"이란 문제가 출제됐다.

김용만은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보고를 위해 기록했다"라고 했고 정답이었다.

제작진은 "회사에 임금을 청구하기 위해 보고서를 썼다"라며 "하멜은 훗날 본국에 돌아갔을 때 조선에서 허송세월을 하지 않고 회사를 위해 일했으니 밀린 임금을 달라고 청구하기 위해 하멜 표류기를 작성했다. 13년뒤 겨우 고국으로 돌아가 서류와 함께 임금을 청구했으나 결국 회사로부터 거절을 당하고 약간의 위로금만 받았다. 하지만 '하멜 표류기'는 17세기 유럽 전역에 베스트셀러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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