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마상가 찾은 윤혜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윤혜진이 딸 엄지온이 부탁한 도시락의 재료를 사기 위해 은마 상가로 향했다.
20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윤혜진이 딸 엄지온의 등교를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혜진은 딸의 엄청난 에너지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고, 엄지온은 도시락으로 김밥, 핫도그, 샌드위치 등을 부탁했다.
딸의 등교를 마친 뒤 해방타운에서 휴식을 취하려 했으나 딸이 부탁했던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금세 자리에서 일어났다. 윤혜진이 향한 곳은 은마상가였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지석진은 "저기 재미있는 곳"이라며 없는 게 없는 곳이라고 했다.
은마 상가에서 도시락 재료를 사는 윤혜진에게 상가 상인들은 어머니 안부를 물었다. 윤혜진은 "어린 시절 어머니 손 잡고 가던 곳"이라며 "어릴 적 추억이 있는 고향 같은 곳이다. 5년 전 어머니가 큰 수술을 하셨는데, 어머니가 안 보이니 상인분들이 어머니 안부를 물어보신다"라고 이야기했다.
윤혜진은 딸 엄지온의 도시락을 준비하며 남편 엄태웅에게 지온이 데리러 자신이 가겠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