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22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흘러가는 바람결에 몸을 싣고 여름을 맞으러 간다.
노란 여름꽃이 만개한 호숫가 오지에 보금자리를 만든 충북 제천의 강대원 씨 부부를 만났다. 도시에 사는 내내 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은 내려놓고, 자연의 품에 안긴 부부는 이제야 여유를 맛보기 시작했는데. 서로에게 귀한 로열젤리로 마사지를 해주고, 호수에서 직접 잡은 메기로 튀김 요리를 해 먹으며 언제나 지금처럼 젊게 살자고 서로 약속하는 부부. 이들의 마음은 지금 호수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처럼 가볍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