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배구 대표팀(사진제공=FIVB)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은 31일 오후 7시40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일본과 A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29일 도미니카공화국에 3-2 승리를 따내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일본은 1승 2패다.
한국은 6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0-3으로 패한 일본에 설욕과 함께 8강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로 코트에 선다.
한국과 일본, 세르비아,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케냐가 속한 A조에서 상위 4개 나라가 8강에 나갈 수 있다.
세르비아와 브라질이 나란히 3승으로 공동 1위에 올라 있어 한국과 일본, 도미니카공화국이 남은 8강 티켓 2장을 놓고 경쟁 중이다.
김연경은 "일본을 상대로도 뭉쳐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서로 잘 아는 팀인데 일본의 집중 마크를 어떻게 뚫을 것인지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