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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ㆍ방수미ㆍ장서윤ㆍ이봉근ㆍ유채훈ㆍ넉살ㆍ에일리ㆍ고영열 등 나이ㆍ성별ㆍ장르 불문 '조선팝 드랍더비트'

▲'조선팝 드랍더비트'(사진제공=KBS)
▲'조선팝 드랍더비트'(사진제공=KBS)
송소희, 방수미 명창, 박애리, 장서윤, 유채훈, 이봉근, 에일리, 넉살, 지조, 고영열, 신유 등이 소리의 고장 전주에 모였다.

31일 방송되는 KBS2 '조선팝 드랍더비트'는 국악에 힙합, 발라드, 트로트, 클래식 듣을 더해 조선팝이란 주제로 KBS전주방송총국이 제작했다.

조선과 팝의 합성어인 조선팝은 글로벌 뮤직으로 떠오른 K-POP의 확장성을 견인할 새로운 장르다. '조선팝 드랍더비트'는 그 매력을 3가지 테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부 '천상의 소리를 만나다'는 목소리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 소리의 저력을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조선팝 드랍더비트'(사진제공=KBS)
▲'조선팝 드랍더비트'(사진제공=KBS)
국악 장단을 타고 흐르는 힙합 비트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까. 이 궁금증에는 래퍼 넉살과 래퍼 지조가 답한다. 방수미 명창과 콜라보에 나선 래퍼 넉살은 1집 수록곡 '작은 것들의 신', 2집 수록곡 를 꽹과리, 판소리 구음에 맞춰 획기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래퍼 지조는 소리꾼 장서윤과 함께 우리 민요 '새타령'과 '까투리' 장단에 힙합 비트를 더한 신명 나고 스웩 있는 무대를 펼친다.

가요계 디바 에일리는 소리꾼이자 크로스오버 보컬리스트인 고영열과 트로트 왕자 신유는 국악계 팔방미인인 소리꾼 박애리와 장르를 넘어선 목소리의 힘을 보여준다. 팝페라 그룹 라포엠의 리더인 유채훈은 영화 '소리꾼'의 주인공인 국악인 이봉근과의 만남을 통해 클래식과 국악이라는 동서양 정통장르의 품격을 선사한다.

▲'조선팝 드랍더비트'(사진제공=KBS)
▲'조선팝 드랍더비트'(사진제공=KBS)
래퍼 넉살과 방수미 명창은 서로의 음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번 무대에서 선보인 레퍼토리로 다시 한 번 공연할 수 있길 바란다며 후일을 약속했다. 특히 넉살은 국악과의 콜라보 무대를 예향의 고장인 전주에서 경험해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해 방수미 명창에게 ‘넉살이 참 좋으시네요’란 귀여운 핀잔을 듣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래퍼 지조는 "국악과의 만남으로 음악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라며 '조선팝 드랍더비트'에 함께한 감동을 전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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