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현(사진제공=샛별당 엔터테인먼트)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3'에서 매회 역대급 임팩트를 경신하고 있는 한지현이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선과 더불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10회에서 주석경(한지현)은 죄책감 속에 친엄마 심수련(이지아)과 호텔문을 사이에 두고 재회 아닌 재회를 했다. 그간의 악행, 엄마를 향한 모진 말들과 자신의 철없었던 과거 등 복잡한 감정이 터져 나왔을 터. 한지현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차마 엄마품에 안기지 못하는 주석경의 복잡다단한 심경을 오열연기로 토해냈다. 쉽지 않았을 감정선을 호연한 한지현의 명연기 덕에 그 동안의 주석경이 했던 만행들까지 잠시나마 잊게 됐다는 평가다.

▲한지현(사진제공=SBS)
소속사 관계자는 "한지현은 첫 작품이나 마찬가지인 '펜트하우스'를 통해 자신이 가진 재능을 꾸준히 꺼내 보이며 전천후 배우의 탄생을 스스로 입증해냈다"라며 "단 3회를 남겨둔 '펜트하우스' 결말까지는 물론, ‘펜트하우스’ 종영 후에도 한지현이 보여줄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