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방타운' 허재(사진제공=JTBC)
24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선 허재가 생애 첫 수학여행에 나서며 빅 재미를 예고했다.
특히 허재의 둘째 아들, 허훈이 '해방타운' 입주자 회의 스튜디오를 찾아와 반가움을 더했다. 허훈은 등장과 동시에 “아버지가 해방타운 덕분에 미완성에서 완성형 인간이 됐다”, “어머니가 해방타운에 고마워 하신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허재를 당황하게 했다.

▲'해방타운' 허재(사진제공=JTBC)
이어 허재는 기차표 예매를 위해 추억의 114에 전화를 걸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114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기차표 예매에 실패했고, 결국 현장 예매로 마음을 돌려 폭소를 불렀다. 이에 허훈은 “원래 아버지 성격이면 택시 타고 경주까지 갔다”며 뜻밖의 팩트 폭행으로 허재를 진땀나게 만들었다.

▲'해방타운' 허재(사진제공=JTBC)
뒤이어 허재는 경주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 추억여행을 시작했다. 추억의 옛날 교련복을 입고 흑백사진 촬영에 나섰는데,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뜻밖의 모델 포스를 풍겼다. 이어 허재는 야경 명소인 동궁과 월지로 이동했다. 이때 대릉원에서 만났던 학생들과 재회하며 수학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학생들과 함께 야경을 구경하던 중,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이 뭐예요?”라며 기습 질문을 던지자 허재는 뜻밖의 대답으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허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허훈은 “아버지에게 더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라며 숨겨둔 마음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감동 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