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25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숱한 시행착오와 실수에도 불구하고 명랑하기만 한 그들의 귀촌 일기를 만나본다.
전라북도 임실, 올해로 귀농 4년 차가 됐다는 장진우(48), 임미선(44) 씨 부부. 무작정 도시 탈출을 꿈꾸며 아무런 연고 없는 시골 마을에 정착한 부부, 귀농 1년 차에는 잡초 뽑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올해는 심어둔 들깨가 도통 자라지 않아 속을 태우며 진짜 농사꾼이 되어가는 중이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뜻대로 되는 일은 없지만 일이 힘들 때면 춤을 춘다는 아내 미선 씨! 남편도 덩달아 음악 소리에 몸을 맡겨 본다. 시골 하우스 농막을 나만의 러브하우스로 꾸미고 두 아들과 알콩달콩 귀촌 생활을 꾸려가는 부부의 좌충우돌 귀촌일기를 들여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