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 세븐(사진제공=MBC)
2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67회에서는 세븐이 방송 최초로 여자친구 이다해와의 전화 통화를 공개한다.
이날 세븐은 개그맨 김준호를 집으로 초대한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 이다해에게 전화를 걸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세븐과 이다해는 7년째 연애 중. 두 사람의 대화 장면이 방송에서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븐과 이다해는 "여보숑~", "뭐하숑~"이라며 애교 넘치는 대화를 나눠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세븐은 "개그맨 김준호 형이랑 함께 식사를 했다"라며 전화를 바꿔줬다. 김준호는 "'좀비3'를 기획한 것이 있는데 여주인공으로 방금 낙찰됐다"라며 "장혁, 이다해, 세븐 삼각관계다"라고 했다.
이어 "세븐과 오래 사귀어서 질릴 때도 되지 않았냐"라고 농담을 했고 이다해는 "볼수록 볼매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다해는 "세븐은 평상시에 웃긴데 카메라 앞에만 서면 그렇게 카메라를 의식한다"라며 "리얼 버라이어티를 하면서 카메라를 의식하면 어쩌냐. 분량좀 나오게 도와달라"라고 했다.
이를 들은 세븐은 "지금 준호형이 와서 약 2시간 정도 있었는데 분량이 얼마나 안나왔으면 다해 찬스를 썼겠냐. 방송 최초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세븐은 이다해에게 전수받은 아보카도 커피를 만든다. 의외의 조합으로 만드는 이다해표 커피 레시피에 김준호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하지만 이를 마셔본 김준호는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