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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 때리는 그녀들' 모델 차수민ㆍ김진경ㆍ송해나ㆍ아이린 투지…조하나ㆍ신효범ㆍ안혜경ㆍ서동주 'FC불나방' 결승 진출

▲김진경·차수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진경·차수민(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조하나, 신효범, 안혜경, 서동주 등 'FC불나방'이 '골 때리는 그녀들' 결승전에 올랐다. 차수민 이현이 등 'FC 구척장신'은 투혼을 보여줬으나 3대 1로 무릎을 꿇었다.

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불나방'과 'FC구척장신'의 4강 2경기가 그려졌다. 그런데 준결승을 앞두고 한혜진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FC구척장신' 멤버들은 자가격리 중 개인 훈련을 해야 했다. 한혜진은 "저 때문에 자가격리를 해서 그 기간에 팀원들이 연습을 못하지 않았나. 그게 너무 미안했다"라고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감독들 간의 신경전도 있었다. '구척장신' 감독 최용수는 박선영에 대해 "그런 선수가 있으면 감독 입장에서 얼마나 편하겠느냐"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목표는 5:0"이라고 말했고, 최용수는 "우리를 너무 과소평가한다"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드디어 결승이 시작됐다. '불나방' 에이스 박선영은 30초 만에 유효 슈팅을 터트렸고, 준비했던 세트 플레이를 보여주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선취골은 '불나방'이 넣었다. 박선영의 슛이 아이린의 얼굴을 맞고 나왔고, 서동주는 공을 놓치지 않고 골대 안에 넣었다.

FC 구척장신은 차수민의 투혼이 돋보였다. 차수민은 이현이의 킥인을 무릎으로 이어받아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전반전을 1대1로 마무리한 두 팀은 후반전에서 더 열정을 불태웠다. '불나방'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구척장신'을 압박했다. 박선영은 직접 프리킥을 찼고, '구척장신'의 빈틈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2대1로 뒤쳐지자 '구척장신'은 조바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용수 감독은 이현이에게 역습을 주문했다. 차수민과 이현이의 투혼이 눈길을 끌었고, 이현이가 얻은 역습 찬스를 안혜경이 막았다.

경기 종료까지 남은 상황, '불나방' 팀은 쐐기골을 넣으려 했고, 박선영의 공을 막으려던 차수민이 자책골을 넣었다. 결국 FC불나방이 3대 1로 결승에 진출했고, 구척장신은 월드클라쓰와 3·4위전을 펼치게 됐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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