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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예술무대' 백혜선&손열음 듀오 콘서트

▲'TV예술무대'(사진제공=MBC)
▲'TV예술무대'(사진제공=MBC)
​손열음이 1세대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함께 연주를 펼친다.

4일 방송되는 MBC 'TV예술무대'에서 ‘백혜선 & 손열음 듀오 콘서트’로 꾸며진다.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지금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세계무대에 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다. 그를 오랜 시간 동경해왔던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초청으로 듀오 무대가 처음으로 성사됐다.

▲'TV예술무대'(사진제공=MBC)
▲'TV예술무대'(사진제공=MBC)
2021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무대에서는 두 대의 피아노에 마주앉은 두 여제 피아니스트가 강력한 타건을 펼쳐냈다. 방송에서는 '코플랜드, 엘 살롱 멕시코', '라벨, 라 발스', '버르토크,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를 감상할 수 있다. 타악기에는 일본 연주자 나오키 야스다, 우리나라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이 함께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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