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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민찬기, 얼굴만 봐도 꿀잼…여심 접수 비주얼+능청美

▲민찬기 '코빅'(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민찬기 '코빅'(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민찬기가 '코미디 빅리그'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능청미'가 넘치는 모습으로 여심을 공략했다.

민찬기는 5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 3쿼터 10라운드 '악마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민찬기가 여자친구 박소영과 영화관에 간 내용으로 꾸며졌다. 민찬기는 데이트를 위해 예쁘게 꾸몄다는 박소영에게 "신경 못 쓰고 와도 아이유 뺨치게 예쁘다", "우리 공주님 눈 아플까봐 그렇지"라며 애정 넘치는 말로 여심을 공략했다.

민찬기는 내면의 악마 이상준이 등장하자 그와 말싸움을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민찬기는 이상준이 "너는 나온 지 1년이 됐는데도 재미가 없다"라고 공격하자 "재미있게 해드려요?"라며 음악에 맞춰 멋있는 포즈만 취했다. 민찬기는 "사람들이 그냥 내 얼굴 보는 자체가 재밌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또 민찬기는 악마 이상준의 너스레를 듣고도 모른 척하는 등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예능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민찬기는 급발진한 박소영을 달래주며 스윗한 면모도 보였다. 민찬기는 "오빠가 날 덜 사랑하는 것 같다"라는 여자 친구에게 "미안해. 다음부터 거짓말 안 할게. 영화 보지 말고 우리가 영화 한편 찍자"면서 격렬한 포옹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민찬기는 2020~2021년 '코빅-1%' 코너를 통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2쿼터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선 홍윤화, 이은형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학교 킹카 선배 역으로 변신해 출연자들과의 훌륭한 호흡을 보이며 최종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민찬기가 출연하는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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