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집사부일체' 출연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에 출연한다.
SBS '집사부일체' 측은 12일 오는 19일 방송되는 '대선주자 특집' 1탄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 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부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윤 전 검찰총장의 집을 방문했으며, 그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석열이 형이라고 부르라"라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직접 요리를 하면서 "이래야 안 쫓겨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 전 검찰총장은 도리도리, 쩍벌 등을 언급하면서 "날 공격해주면 지지율이 올라간다"라고 이야기했고, '나에게 추미애란?'이라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예고편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부르는 윤 전 검찰총장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오는 19일부터 3주 동안 제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대선주자들과 함께하는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최근 6개월 여론조사를 참고해 해당 기간 10% 이상 높은 지지율을 보여준 1~3위 대선주자 윤석열, 이재명, 이낙연이 출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