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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나이 46세 서남용 옥탑방 방문…총체적 난국에 멘붕

▲개그맨 서남용(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서남용(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서남용의 옥탑방에 김희철이 방문했다가 큰 혼란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깔끔의 아이콘' 김희철이 김준호와 함께 개그맨 서남용의 옥탑방에 방문했다. 김희철은 김준호의 부탁에 서남용의 집을 찾은 것.

김희철은 서남용의 팬이었다면서 반가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잠시 후 서남용의 상상초월 집 상태를 본 김희철의 비명이 울려퍼졌다.

곰팡이 핀 것도 모자라 너덜너덜해진 천장 벽지, 손잡이가 사라지고 검게 탄 냄비, 유통기한이 훨씬 지난 라면, 정체불명의 쌀 포대 등 멀쩡한 살림살이가 없는 모습에 김희철과 김준호는 "이게 말이 되느냐"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옷방은 총체적 난국이었다. 김희철은 물론, VCR을 보던 또 다른 깔끔요정 MC 서장훈 역시 탄식을 깊게 내뱉었다.

한편, 개그맨 서남용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 KBS 공채 18기 개그맨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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