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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통영 사량도 벽돌집ㆍ보은 오두막집의 행복한 부부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통영 사량도 벽돌집과 보령 오두막집에서 행복한 부부를 소개한다.

13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누구의 방해도 없이 소박하게 꿈꾸는 집,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과 여유를 들여다본다.

경상남도 통영에 속해있는 섬 사량도 바다 앞, 눈에 띄게 새하얀 벽돌집이 김영일, 장민숙 씨 부부의 보금자리이다. 정년퇴직 후 우연히 놀러 온 사량도의 매력에 빠져 부부가 같이 지낼 집을 찾아 터를 잡은 지 벌써 4년째. 매해 집을 새 단장하기 위해 페인트칠을 하고, 직접 잡은 톳과 홍합으로 한 끼를 채우며 보내는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 다섯 발자국이면 닿는 바다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부부는 둘 뿐인 이곳에서 오순도순 행복을 그리며 단짝처럼 매일을 살아간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충청북도 보은에는 김영제, 유춘자 씨 부부와 아들 김동현 씨가 함께 모여 사과 농사를 짓는다. 사과밭 위로, 10여 년 동안 방치돼 있던 오두막집. 이젠, 농사를 하며 지내는 가족들의 쉼터로 바뀌고 있다. 사과 수확 철인 요즘, 농사일에 분주하지만 오래된 집을 꾸미고 보수하는 일을 모두 다 직접 한다. 이 집에서 가족들끼리 지내는 시간이 좋아 고된 일마저 행복을 느낀다는 가족들. 오두막집 마당에는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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