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아이 유용하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 아님 도자기’란 제목의 개인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도자기 공방을 찾은 유용하의 모습이 담겼다. 유용하는 본업의 강렬한 매력과는 반전되는 친근한 말투와 편안한 감성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어느 때보다 들뜬 모습으로 “제 손재주를 보여줄 때가 왔네요”라고 전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도안 책자를 훑어보던 유용하는 귀여운 캐릭터 속 닮은 멤버들을 찾아 나서며 위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용하는 놀라운 집중력과 함께 섬세한 손놀림으로 작품을 완성해가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 틈틈이 작업 과정의 이유를 묻는 등 열정 넘치는 배움의 자세를 보며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 촬영진이 완성된 작품을 어떤 멤버에게 주고 싶은 지 묻자 유용하는 위아이가 아닌 루아이(팬덤명)에게 주고 싶다고 답해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유용하는 흙가래를 접시 위로 쌓아 올리며 빈틈없는 토크도 선보였다. “학교 다닐 때 미술 과목을 잘하진 못했다. 준비성이 부족해 수행평가 점수가 좋진 않았다”고 말하며 소소한 TMI를 드러냈다. 이어 “미술 시간에 ‘명암 그리기’를 진짜 못했다. 매일 검정색으로 칠하는 바람에 0점을 받은 기억이 있다”고 밝히는 등 솔직한 매력으로 공방을 가득 채웠다.
유용하는 계속해서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향수까지 자극했다. 또 색을 고르는데도 굉장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번 무대 위와는 반전되는 매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본인의 이니셜을 새긴 세상에 하나뿐인 접시를 완성한 유용하는 마지막으로 “손재주가 없어도 이런 취미 하나쯤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유용하가 속한 위아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