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솔라 포항 서핑 (사진제공=KBS)
가수 솔라가 농구 레전드들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촬영지 포항에서 바다 서핑을 즐겼다.
1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포항 경제 살리기에 나선 '주엽TV' 현주엽, 허재, 한기범과 총괄 PD 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라는 그동안 먹는 것에만 지나치게 진심인 '주엽TV' 멤버들에게 포항에 온 김에 바다 서핑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바다를 두려워하지 않고 입수부터 하는 허재에 이어 파도도 비켜가는 키 205cm 한기범, 매직 히포 현주엽의 늠름한 모습에 출연진들은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부력을 무시하고 패들 보드를 잠수시키는 '물먹는 하마' 신세가 된 현주엽과 바람과 파도에 밀려 힘없이 표류하는 한기범까지 서핑 초보들의 대난장 파티가 폭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