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아이는 지난 11일 카카오TV를 통해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 '위인전 3'의 8화를 선공개했다.
이날 위아이는 지난 7화에 이어 '양세찬 게임'을 진행했다. 상대방을 통해 본인의 머리띠에 붙은 인물을 유추해야 하는 상황,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머리띠를 한 김요한은 정답에 근접했지만 이름을 떠올리지 못해 답답함을 표했다.
'유용하'를 맞혀야 하는 김동한은 "네 발로 기냐", "추운 지역에 사냐, 더운 지역에 사냐", "애완동물로 키울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멤버들은 "가끔 긴다", "둘 다 산다", "동의만 구한다면 키울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장대현은 "내가 봤을 땐 가망이 없다. 초성만 알려주자"라고 제안했다. 김요한이 가장 먼저 정답을 맞혔고, 김동한과 유용하는 마주 앉아 서로 질문을 시작했다. 힌트를 다 알려줬음에도 헤매는 두 사람의 모습에 김요한은 "이런 느낌이구나. 엄청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1라운드는 김요한, 김동한, 유용하 순으로 끝났고 장대현, 강석화, 김준서가 2라운드에 나섰다. '홍길동' 머리띠의 김준서는 "생명체냐"라고 질문했고 장대현은 "빨라서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장대현은 멤버들의 애매한 답변에 "짜증나게 하지 마"라고 말하며 게임을 이어갔다. '치타'를 맞혀야 하는 강석화는 사람이냐고 물었고 장대현과 김준서는 각각 동물 치타와 래퍼 치타를 떠올리며 "둘 다 있다"고 답했다.
2라운드에서는 강석화가 가장 먼저 정답 맞히기에 성공했다. 김준서와 장대현은 오답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장대현은 "끝장 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정답만 피해가는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2라운드는 강석화, 장대현, 김준서 순으로 마무리 됐다.
이처럼 위아이는 예측할 수 없는 질문과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예능감을 자랑했다. 또한 멤버들의 티키타카 케미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루아이가 원하는 위아이의 진짜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위인전 3'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되고,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위아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