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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은태양' 남궁민, 조복래ㆍ황희 쏜 장본인…10회 예고 한지혁 체포

▲'검은태양' 남궁민(사진제공=MBC)
▲'검은태양' 남궁민(사진제공=MBC)
'검은태양' 남궁민이 동료들 조복래와 황희를 쏜 장본인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검은태양' 9회에서는 백모사(유오성)을 살리기 위해 한지혁(남궁민)과 유제이(김지은)가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정원 도진숙(장영남)은 백모사를 저격수가 배치된 한강으로 유인했다. 이때 유제이가 한지혁에게 저격수의 위치를 알렸고 한지혁은 저격수를 쏴 백모사의 살해를 방해했다. 결국 백모사는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백모사는 왜 자신을 살려줬냐고 한지혁에게 물었고 그는 "당신을 잡아야 할 이유가 있다"라고 했다.

한지혁은 "왜 다시 돌아왔냐"라고 물었고 백모사는 "내 목표는 단 하나야. 적을 찾아서 제거하는 거지. 한 번도 변한적이 없었다. 단지 주변이 변한 것이다"라며 "너라면 이해할 것이다. 우린 서로 닮아있으니까. 너를 아주 잘 알지. 어쩌면 너 자신보다도. 복수를 원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죽은 동료를 위한 것인지 너 자신을 위한 것인지 잘 생각해 봐"라고 말했다. 한지혁은 "그게 무슨말이야. 나에게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냐"라고 다그쳤다.

한지혁은 플래닛에서 이인환(이경영)과 마주쳤다. 한지혁은 "1년 전 리동철의 기획망명을 계획하고, 그 과정에서 중국에서 활동하던 우리 동료들의 명단까지 유출시켰고, 그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리동철을 죽이고 그걸 알고 있던 동료와 나까지 제거하려 한게 당신이였냐"라고 물었다.

이인환은 "결말이 틀렸다"라며 유제이까지 납치해와서 한지혁을 협박했다. 그시각 의식을 회복한 강필호(김종태)에게 전화가 왔다. 플래닛에 오기 전 한지혁은 "증거를 찾는데 실패하면 과거의 자신이 보낸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라고 부탁했던 것.

국정원장과 도진숙 등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한지혁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과거의 한지혁은 동영상에서 "네 동료를 죽인 건 한지혁 바로 너야"라고 말했다.

이어진 10회 예고에서 하동균(김도현)은 "끝난 것 같다. 한지혁이 체포됐다"라고 했다. 이인환은 "징계 위원회를 소집하라"고 지시했고 도진숙은 "이제 증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한지혁은 "그러다가 결국 내 안에 봉인되어 있던 기억이 깨어나게 됐다"라며 이인환을 향해 "이제부터 내가 당신에게 무슨짓을 할지 나도 장담 못한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검은태양' 10회는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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