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고나 아티스트 '달고니스트' 윤철(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민속촌 배우로 활동 중인 달고나 아티스트, 일명 달고니스트가 등장한다.
26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국내 1호 달고니스트 윤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달고니스트 윤철(39) 씨는 모양틀로 콕 찍어내기만 하던 이전까지의 달고나는 잊게 만드는 달고나의 신세계를 보여준다.
그가 붓글씨를 쓰듯 국자를 휘휘 저어주면 '용' 한 마리가 탄생한다. 그뿐만 아니라 달고나를 입체감 있게 돌돌 말아주면 달콤한 3D 핫도그가 나온다. 심지어 오색 찬란 식용 색소를 넣어서 만든 햄버거 세트까지 만들어낸 주인공이 작품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달고나가 굳기 전까지 단 2분이다. 특별한 도구 없이 오직 손기술만으로 승부를 보는 달고니스트가 '달고나 만드는 법'을 강의한다.
옛날 골목 놀이의 추억을 재현하는 민속촌의 배우로 일하고 있다는 주인공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가 배우의 꿈을 이룬 뒤, 배역에 대한 열정만으로 달고니스트라고 불릴 만큼의 위치에 이르렀다고 한다.
'순간포착'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한 윤 씨는 MC들을 위해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