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박나래 송어 식당(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촬영지 송어회&송어튀김 맛집에서 박나래가 신기루와 함께 식도락을 즐긴다.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신기루의 가을 식도락 여행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데뷔 15년 만에 빛을 본 신기루의 '늦깎이 대세' 등극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 시선을 강탈한다. 오직 신기루만을 위한 '나래키트'를 만들어 온 것. 박나래는 '나래키트'에 대해 "방송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라고 밝힌다.
'나래키트'를 받아 든 신기루는 "너는 어쩜 계속 마음씨가 좋을 수 있니"라며 울컥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나래와 신기루는 1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로의 성장과정을 지켜본 찐친 사이. 신기루는 무명시절부터 자신을 살뜰히 챙겨준 박나래에게 "남편보다 낫네. 다시 태어나면 너랑 결혼할 거야"라며 청혼으로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박나래와 신기루의 추억 토크가 이어지고, 오랜 무명시절에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로 서로의 존재를 꼽으며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감동의 눈물이 차오를 때마다 "추잡스럽게 울지 말자"라며 서로를 향한 채찍질도 마다하지 않아 폭소를 유발한다.
이때 신기루가 갑자기 자리에서 사라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먹신'기루가 사랑하는 가을 제철 송어 한 상마저 뒤로 한 채 홀연히 떠난 이유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