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홀리뱅 크루 리더 허니제이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나이 35세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하고, 교수로서의 일상도 보여준다.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의 일상이 공개된다.
허니제이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홀리뱅 크루를 최종 우승까지 이끈 리더다. 한국 걸스힙합의 레전드 댄서로, '스우파'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팀원과 경쟁 상대를 리스펙트하는 '참리더'의 모습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허니제이는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일상을 공개한다. 허니제이는 '스우파' 마지막회 촬영을 마치고 나오면서 우승의 기쁨보다 칼퇴 본능을 먼저 발휘한다.
또 허니제이는 '영끌해서 자가를 마련했다'면서 어렵게 구한 원룸 하우스를 공개한다. 여기에 인어공주로 인테리어를 완성하거나, 윌슨 인형을 보자마자 발을 동동거리는 등 숨겨왔던 귀여움을 대방출하며 '꿀정 언니' 매력을 발산한다.
허니제이는 '스우파' 우승 다음 날, 출근을 앞두고 몸부림치며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유발한다. 피곤에 물든 채 시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댄서 허니제이의 또 다른 직업은 교수님, 대학교 교육원에서 걸스힙합 과목 강의를 하며 제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스우파' 우승 소식과 함께 금의환향한 허니제이 교수님을 위해 제자들의 깜짝 이벤트가 벌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허니제이는 축하 파티를 열어준 제자들에게 댄스로 화답하는 '체통 제로' 교수님 면모로 시선을 강탈한다. 흥이 넘치던 축하 파티도 잠시, 허니제이는 칼같이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시험은 봐야지"라며 심사 모드로 돌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