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비디오 여행' 라스트 나잇 인 소호(사진제공=MBC)
'출발! 비디오 여행'이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술꾼도시여자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유체이탈자, 싸나희 순정 등을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온영화'는 토마신 맥켄지, 안야 테일러 조이, 맷 스미스가 출연하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이다.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런던 소호로 온 ‘엘리’는 매일 밤 꿈에서 1960년대 소호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매료된다. ‘엘리’는 ‘샌디’에게 화려한 삶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꿈은 점점 악몽이 되어가고 ‘샌디’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출발! 비디오 여행' 술꾼도시여자들(사진제공=MBC)
'영화 대 영화'는 '술꾼도시여자들'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출연하는 '술꾼도시여자들'은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출발! 비디오 여행'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사진제공=MBC)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시무 리우, 양조위, 아콰피나가 출연한다.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 '샹치’는 아버지 ‘웬우’ 밑에서 암살자로 훈련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함 삶을 선택한다. 그러나 ‘샹치’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과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된다.
▲'출발! 비디오 여행' 유체이탈자(사진제공=MBC)
'기막힌 이야기'는 '유체이탈자'이다.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이 출연하는 '유체이탈자'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한 남자. 거울에 비친 낯선 얼굴과 이름,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는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었던 사람들,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자까지, 그리고, 이들이 쫓고 있는 국가정보요원 ‘강이안’. “이제 알게 됐어. 내가 뭘 해야 되는지” 모두가 혈안이 되어 쫓고 있는 ‘강이안’이 바로 자신임을 직감한 남자, 자신을 찾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출발! 비디오 여행' 싸나희 순정(사진제공=MBC)
'이유 있다'는 전석호, 박명훈, 김재화가 출연하는 '싸나희 순정'이다. 도시를 떠나 마가리에 도착한 시인, 유씨는 동화 작가가 꿈이라는 원보의 집에 묵게 된다. 처음 온 날부터 “유씨를 보니 가슴이 자라고 있다”며 만져보라 하더니, 순정의 세계를 아냐는 둥, 동심의 세계를 아냐는 둥 참견에 잔소리 일색이다. 그런 원보의 꿈은 ‘어린이들의 가슴에 열정을 불지르는 동화작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