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폭설 내린 터프 무어 경기장(사진제공=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 대 번리 경기가 킥오프를 앞두고 취소된 이 경기는 폭설로 인해 연기 됐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워 승점 사냥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런데 킥오프를 앞두고 터프 무어 경기장에 폭설이 내렸다. 콘테 감독과 선수단이 경기장에 도착했지만, 몸 풀기 훈련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눈이 녹지 않았고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경기 연기 요청을 했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킥오프 지연이 아니라 악천후로 경기 취소를 발표했다. 취소된 이날 경기 일정은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