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평균 41세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오늘부터 무해하게' 죽도 일주일의 결실 '오늘무해 숲'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최종회에서는 일상 속 무분별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환경 삼총사'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노력의 결실 '오늘 무해 숲'이 공개된다. 앞서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 입성한 환경 삼총사에게는 1만 '그루'가 주어졌다. '그루'는 '오늘 무해'의 화폐로, 죽도에서 생활하며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에 따라 1만 개 '그루'가 차감됐다. 마지막 날 남은 그루만큼 산불 피해를 입은 장소에 나무가 심어진다는 최종 미션이 주어져 이들이 몇 그루를 달성할지 관심이 고조된 상황.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오늘 무해' 숲을 찾은 환경 삼총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직접 나무 심기에 나선데 이어, 빼곡히 심어진 작은 나무들을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는 환경 삼총사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무엇보다 세 사람은 일주일간의 탄소제로 생활로 이뤄낸 결실에 "이렇게 보니까 더 뜻 깊다"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9,900개가 남은 그루를 본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다시 1만개의 그루를 채우려는 야망을 드러냈다. 이들이 총 몇 그루의 나무를 심는데 성공했을지, 최종 미션 결과는 '오늘 무해'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오늘 무해' 마지막 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