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2' 73호 가수 이주혁(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슈퍼밴드 준우승' 루시 이주혁(73호 가수)이 '올 어게인'을 받으며 '싱어게인2' 1라운드를 통과했다. 다음주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선 신유미(31호)와 이나겸(34호)의 대결이 예고됐다.
2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홀로서기', '슈가맨', '찐 무명', '오디션 최강자' 조의 무명 가수들이 2라운드 진출을 위한 열창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은 '73호 가수'가 장식했다. 그는 자신을 '이번엔 우승할 가수'라고 소개했다. '73호 가수'는 '슈퍼밴드 시즌1'의 준우승 팀 '루시'의 보컬이었으며, 밴드 기프트의 멤버 이주혁이었다.
이주혁은 개성 강한 톤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고, '올 어게인'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들은 첫 소절 '어느새'에서 고수의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직접 조 편성을 한 팀들 간의 대항전이 예고됐다. 특히 31호 신유미와 34호 이나겸의 '쎈 언니' 맞대결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