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오늘저녁(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울 영천시장 수제 떡갈비 맛집을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의 고기왕을 찾아나선다.
맛있는 먹거리가 많은 이곳에서도, 고기왕의 가게는 특히나 손님들 발길 몰린다. 주인공의 떡갈비는 무려 한 시간 넘게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다.
드넓은 철판 위에 그림처럼 쭉 펼쳐진 떡갈비는 굽는 스케일만큼이나 크기가 남다르다. 떡갈비 두께만 무려 4cm로 두툼함을 자랑한다. 게다가, 하루 딱 300인분만 판매하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맛보기조차 어렵다.
이곳 떡갈비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육즙이다. 빵가루나 밀가루 등 전분을 전혀 섞지 않고 100% 고기만 사용해, 씹을 때마다 넘치는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돼지고기 앞다리, 뒷다리, 지방 세 가지를 환상의 비율로 섞어준 뒤, 24시간 숙성한 수제 양념장과 함께 버무려 만든다.
양파와 부추는 양념육과 함께 절이면 풋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넣고 반죽하는 게 키포인트. 주인공은 떡갈비와 함께 곁들이는 햄버그스테이크 소스, 감자샐러드까지 직접 만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