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양지은(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슈돌' 양지은이 치과의사 남편, 아이들 등 가족들과 제주 자연 생태 공원을 찾아 노루들을 만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양지은 가족이 제주 여행 중 노루를 만난다.
이날 양지은은 아이들에게 동물 보호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제주 자연 생태 공원을 찾는다. 가족들이 가장 먼저 만난 동물은 바로 노루. 보통 자신보다 큰 동물을 만나면 겁부터 냈던 다른 아이들과 달리, 의좋은 남매는 먼저 노루에게 다가가며 반가워한다. 특히 의연이는 노루에게 직접 다가가 먹이까지 주며 의연하게 행동한다.

▲양지은 가족(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때 의진, 의연이는 의문의 목소리를 듣고 놀란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노루. 어른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노루의 목소리가 아이들에게만 들린 것이다. 말하는 노루는 자신을 신기해하는 의좋은 남매에게 "어른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라고 부탁한다고.
또 양지은과 의좋은 남매는 야생 동물 방생도 체험한다. 다쳐서 보호를 받고 있던 어린 꿩, 노루 등의 야생동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을 함께 한 것. 동물들이 자연으로 내딛는 힘찬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의진, 의연이의 모습이 지켜보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