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중석 필름 카메라(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일취월장' 뜻, 등 MZ세대 신조어 퀴즈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보스들이 풀었다.
30일 방송된 설 특집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소통 능력을 알아보는 MZ세대 언어 영역 테스트가 그려졌다.
이날 82세 최연장자 보스 심영순부터 MZ세대에 속한 최연소 헤이지니까지 역대 보스들이 총출동한 보스 총회에서는 젊은 직원들이 쓰는 신조어와 줄임말을 알아보는 시험이 치러졌다.
'키즈 대통령' 헤이지니와 '영원한 HOT 오빠' 토니안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 가운데 두 사람마저도 "이게 줄임말이라고?", "사자성어 아냐?"라고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어려운 문제가 속출했다.
가장 먼저 출제된 문제는 '일취월장'의 뜻을 맞히는 것이었다. MZ세대가 말하는 '일취월장'의 뜻은 '일요일에 취하면 월요일에 장난 아니다'이지만 보스들은 기상천외한 오답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MC 전현무는 이번 테스트의 상품으로 걸린 보스들의 애장품들을 소개하던 중 소장가치가 높은 진귀한 물건을 발견하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바로 오중석 작가의 30년 된 필름카메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