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14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컬링 한일전이 열린다.(이투데이DB)
MBCㆍKBSㆍSBS 등 지상파 3사 편성표에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과 일본의 한일전 중계가 편성됐다.
팀 킴은 14일 오후 9시 5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치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예선 6차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팀 킴은 이날 오전 미국과의 예선 5차전에서 6-8로 아쉽게 패배했다. 현재 예선전에서 2승 3패를 기록 중이며, 준결승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팀 킴은 일본과 두 차례 대결을 펼쳐 1승 1패를 기록했다. 특히 준결승에서 팀 킴은 일본을 8대 7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 은메달을 땄다.
MBC는 이날 오후 7시 55분부터 팀 킴과 일본의 예선전을 생중계한다. 신미성, 김민지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KBS는 오후 9시부터 이재호 해설위원과 최승돈 캐스터가 중계하고, SBS는 이슬비 해설위원과 정석문 캐스터가 '팀 킴'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