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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사관학교ㆍ서울 핀테크랩ㆍ서울 투자청, 미래 꿈꾸는 청년 위한 서울의 아이디어(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글로벌 도시, 서울'(사진제공=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글로벌 도시, 서울'(사진제공=SBS)
청년취업 사관학교, 서울 핀테크랩, 서울 투자청 등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글로벌 도시, 서울'에서는 미래로의 도약을 꿈꾸며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만난다.

이미 유럽의 선진국들은 치솟는 청년 실업률을 잡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고심했다. 그 결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들이 생겨났다. 특히 프랑스의 에꼴 42는 ‘프랑스의 스타트업 인재’는 모두 모여든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청년취업 교육의 아이콘이 되었다. 에꼴 42의 가장 큰 특징은 3無를 지향한다는 것인데 강사, 교과서, 학비가 없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 에꼴 42의 학생들은 동료와 함께 과제를 해결해나가고 있고,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식을 얻고 있다. 에꼴 42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이동빈 씨는 대학 진학이 아닌 에꼴 42를 선택했고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에도 이처럼 청년 취업률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취업 사관학교를 설립, 현재 청년취업 사관학교 영등포, 금천, 강남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청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취업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IT 계열 스타트업 기업들 또한 생겨나고 있다. 또한 이과생보다 취업이 어려운 문과생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불구하고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창업하기 좋은 나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취임 초기, 프랑스를 창업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강조해왔다. 프랑스를 창업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 “스테이션 F”이다. 이곳은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최장 2년 동안 쾌적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목하는 스테이션 F에 입점한 사례자를 통해 입점 과정을 들어 볼 수 있었다. 서울에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서울 핀테크랩’이라는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들은 ‘서울 핀테크랩’에서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기업의 대표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도약을 준비하는 분야는 비단 청년취업뿐만이 아니다. 홍콩국가보안법이 실행됨에 따라 많은 금융기업이 앞다투어 홍콩을 이탈하고 있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은 제2의 아시아 금융허브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맞춰 서울시 또한 ‘서울 투자청’을 출범했는데. 금융선진국 싱가포르와 일본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서울투자청도 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노력들이 한데 어우러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라는 국제 행사에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다수 참가하게 되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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