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7, 해병대, 특전사, SSU, UDT, SDT, HID, SART 등 독기로 가득찬 출연자들과 함께 '강철부대'가 시즌2로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 시즌2'에서는 8개 특수 부대의 예비역, 32인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지난 시즌1에 출연했던 707, 해병대, 특전사, SSU, UDT, SDT에 HID와 SART가 새롭게 '강철부대'에 합류하며 더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첫만남에서는 공군 특수 탐색 구조대대(SART)와 모든 것이 기밀에 쌓인 국군 정보사령부 특임대(HID) 팀을 향한 관심이 쏟아졌고, 8개 부대 대원들은 턱걸이 지명전으로 서로의 전력을 탐색했다.
전력뿐만 아니라 특전사 장태풍, SSU 김건 등 새로운 출연진들의 비주얼 또한 눈길을 끌었다.
'강철부대' 32인은 첫 번째 미션 장소인 황병산으로 향했다. 황병산은 특수 부대 동계 훈련의 성지로, 해병대 팀은 "우리 집에 돌아왔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첫 번째 미션은 '최강대원 선발전'이었다. 끝까지 살아남은 3명의 대원이 속한 부대에 강력한 베네핏이 제공되는 미션이었다.
'최강대원 선발전' 첫 번째 라운드는 참호격투였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황병산에 물을 가득 채운 참호 격투장이 준비됐고, 참가자들은 그 안에 들어가 치열한 몸싸움을 해야만 했다.
첫 번째 팀장전에서는 707 이주용, 해병대 정호근, 특전사 김황중이 살아남았다. 두 번째 경기가 곧이어 펼쳐졌고, SART 강청명과 특전사 오상영이 실전 압축 근육을 공개하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됐고, 가장 체격이 왜소한 707 이정원에게 3명이 달려들었다. 이정원의 탈락 여부는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2회 예고편에선 참호 격투에 이어 장애물 각개전투까지 막강한 베네핏을 향해 한치 양보 없는 싸움을 벌이는 '강철부대'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