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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경민 집부터 부인(아내)ㆍ본명ㆍ딸 라원·라임까지 공개…탁재훈, 이상민 새 집 방문

▲이상민 새 집(사진제공=SBS)
▲이상민 새 집(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홍경민 새 집과 아내, 본명, 두 딸 라원 라임, 이상민의 다섯 번째 집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장혁, 홍경민의 케미 폭발한 집들이와 이상민의 다섯 번째 집에 방문한 탁재훈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배우 장혁과 함께 홍경민의 집에 방문했다. 유일한 미혼 김종국은 유부남 절친들에게 "1초 만에 대답해, 나 결혼해?"라며 질문을 던져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홍경민은 "해야지"라고 말한 반면, 장혁은 "네 생각대로 해야지"라고 말했다. 홍경민은 "힘든 건 같이 해야 한다"라고 그 이유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국은 진지하게 "결혼하면 운동 갈 시간이 있냐"라며 현실적인 고민도 털어놓았다. 장혁과 홍경민은 "육아할 때 운동가면 사람 취급 못 받는다", "빨리 끝내야 해서 늑막염 걸린다"라고 현실적인 조언과 사이다 발언까지 해 '찐친 케미'를 선사했다.

또 세 사람은 뜻 밖의 본명 찾기에 나섰다. 홍경민의 아내는 남편의 본명이 뭔지 아느냐고 질문했고, 김종국과 장혁은 홍경민의 본명을 '홍서범', '홍경래' 등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의 본명은 홍성민이었다.

이어 이상민의 다섯 번째 보금자리에 방문한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새집 마당에 나무를 심는 게 로망이라며 탁재훈과 삽질에 나섰다. 하지만 꽁꽁 언 땅을 파헤치던 재훈은 결국 삽을 패대기쳐 폭소를 유발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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