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라테 이지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가라테 이지환과 역도 이배영, 배구 레전드 이 '뭉쳐야 찬다2' 오디션에 지원했다.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축구 오디션 '슛 어게인'이 두 번째로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주인공은 가라테 국가대표 선수 이지환이었다. 그는 "가라테도 태권도처럼 품새와 겨루기가 있다. 저는 쿠미테 선수로 활동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그는 2011~2012년 두 번이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기사 한 줄이 나지 않아서 후회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지환은 "코치로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도 중요한데, 우리 종목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 실업팀이 없어 수입은 국가대표 훈련 수당 6만원이 전부라며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역도 이배영(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지환에 이어 역도 은메달리스트 이배영이 오디션을 봤다. 이배영은 스프린트는 자신이 있다면서 김요한, 안정환 감독을 업고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보여주는 등 강한 허벅지 힘을 보여줬다.
또 배구 레전드 이선규도 오디션에 지원했다. 정규리그 통산 최다 블로킹 1056개의 기록을 가진 거미손 센터 이선규의 등장에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는 관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