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표(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나이 49세 배우 김홍표의 근황이 '특종세상'에서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한국의 브래드 피트로 불리던 배우 김홍표가 출연했다.
김홍표는 뛰어난 연기력과 훤칠한 외모로 승승장구했지만, 어느 순간 대중 앞에서 자취를 감췄다. 김홍표는 "사실 1997년 큰 교통사고를 당해 크고 작은 수술과 재활 치료로 1년의 시간을 흘려보냈다"라고 고백했다.
교통사고 때문에 강제로 공백기를 가지게 된 그는 배우로 복귀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방황하던 중 새로운 인생에 도전했다. 간판을 제작하고 설치하는 일을 배우며 자격증까지 취득한 것.
간판 회사에 재직하고 있었지만, 드라마 출연 섭외를 계기로 김홍표는 배우 복귀를 결심했다. 그는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는 아내를 보며, 작은 배역이라도 얻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