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클하우스'(사진제공=SBS)
21일, 대한민국 MZ세대를 위한 ’써클 하우스’ 9회는 ‘차별하는 다수 vs 유난 떠는 소수, 이 구역의 별난 X’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피부색으로 차별 받는 ‘혼혈 모델’ 배유진이 출연한다. 나이지리아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피부색으로 인해 듣는 안 좋은 말들로 많은 상처를 받았다. 내가 할수 있는 것은 무시하는 것 뿐이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과 싸워야 하는 ‘남자간호사’, 노가다 꾼이라고 무시 받는 ‘여자 목수’가 등장해 세상의 편견과 차별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털어놓았다.

▲'써클하우스'(사진제공=SBS)
뿐만 아니라, 적은 머리숱을 들키지 않기 위해 24시간 모자를 착용하고 물 한 방울조차 피해야 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천만 탈모인을 위해 ‘대머리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택했다고 전했다.

▲'써클하우스'(사진제공=SBS)
특히 이승기는 탈모 전문가의 등장에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 같아 탈모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하며 진지하게 탈모 상담을 요청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한가인 역시 충격적인 모발 상태 진단을 받아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