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26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옥천 새 집에 새 식구가 등장해 김청과 기싸움을 벌인다.
지난주에 이어 이훈과 삼선녀가 묘목시장에서 폭풍 쇼핑에 나섰다. 직접 사 온 묘목을 마당에 심던 중 새집의 주인과 옥천 주민 3인방이 깜짝 등장해 삼선녀의 이사를 반겼다. 이때 집 주인이 싱글이라는 걸 알게 된 자매들. 눈치 빠른 이훈은 김청을 위해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자처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2TV)
묘목 심기와 평상까지 완성한 이훈과 삼선녀는 옥천에서 서둘러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함께 식사를 하며 편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이훈은 “요새 힘든 일이 많았다”며 “가족에게도 말 못한 일”이라며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아들로서 해야 할 역할이 버겁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훈은 최근 가장 힘들었던 사건을 털어놓으며 “가족에서의 위치가 바닥인 것 같다”고 말했고, 이훈의 이야기를 듣던 삼선녀는 본인들의 경험에서 나온 현실 조언을 해줬다.
새 식구는 삼선녀와 친분이 있는 듯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그런데 얼마 안 돼 김청과 말싸움을 벌여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청은 “여기서는 내가 선배”라며 큰 소리를 냈고, 새 식구는 “나한테 함부로 하면 안 된다”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그녀의 정체가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