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세상' 나율(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가수 나율이 28년간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향해 품어온 원망과 상처를 고백한다.
14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미스트롯3'에서 톱12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나율이 출연해 그간 밝히지 못했던 가정사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나율은 인생의 한 조각을 잃어버린 채 살아온 세월에 대해 담담하면서도 절실한 심경을 전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어머니는 나율에게 "그래도 천륜이다"라며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나율은 "내 얼굴 하나 모르는데 만나서 무슨 얘기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이어 나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증오했다" 혹은 "미웠다"라고 표현하며,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만든 범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놓는다.
나율은 '미스트롯3' 출연 당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구성진 창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넘치는 에너지와는 상반된 아픈 과거사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