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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편성표, '대담-문재인의 5년' 2부 26일 방송…'딸도둑들' 지연 편성

▲JTBC '대담-문재인의 5년' 스틸컷(사진제공=청와대)
▲JTBC '대담-문재인의 5년' 스틸컷(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5년을 되돌아보는 대담 2부가 방송된다.

JTBC는 26일 오후 8시 50분부터 손석희 전 앵커와 문재인 대통령의 '대담' 2부를 방송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던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은 오후 10시 30분 지연 편성됐다.

앞서 전날 방송된 1부에서는 여러 평가와 현안에 거침없고 논쟁적인 질문과 답변이 쏟아졌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인수위 측의 집무실 이전 계획에 대해 "마땅치 않게 생각 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집무실 이전 명분이 된 '구중궁궐 청와대' 비판에 대해 '과거 시대 행태를 덮어씌운 프레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전 시기와 추진 방식을 두고도 위험하다는 생각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JTBC '대담-문재인의 5년' 스틸컷(사진제공=청와대)
▲JTBC '대담-문재인의 5년' 스틸컷(사진제공=청와대)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무산될 위기를 넘어 회담이 성사되기까지, 또 남북 정상간 만남과 관련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가 얼마나 풀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JTBC 제작진은 손석희 전 앵커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전 대통령, 아베 전 총리, 세 인물에 대한 평가를 묻는 장면만 공개하면서 문 대통령이 내놓을 답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녹화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소회와 이후 계획으로 마무리된다. 침류각에서 진행된 마지막 대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유독 "덤덤하다"는 표현을 거듭 쓴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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