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유재석(사진제공=tvN)
유튜브 채널 '새덕후'를 운영 중인 유튜버 김어진 씨, '승정원일기'를 고전번역가 정영미 씨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기 특집에 출연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일기'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선 '새덕후'와 승정원일기 고전번역가가 출연해 일기에 적힌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유퀴즈' 새덕후(사진제공=tvN)
17년째 새를 찾아다니며 '탐조 일기'를 쓰는 새덕후 김어진 씨는 11살 때부터 오로지 새만 관찰한 '자기님'이다.
김 씨는 탐조를 하며 알게 된 새들의 특별한 습성부터 60일간의 생태통로 관찰기까지, 새에 대한 모든 것을 들려준다. 컴퓨터의 '새 이름' 폴더에서만 보던 직박구리와 유재석, 조세호가 "너무 귀엽다"를 연발한 흰머리오목눈이 등의 영상을 찍기 위한 눈물겨운 잠복기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유퀴즈' 승정원일기(사진제공=tvN)
조선시대 288년 역사가 담긴 '승정원일기'를 우리말로 풀어내는 한국고전번역원 정영미 자기님과의 담소도 계속된다. 정 씨는 조선왕조실록의 5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역사 기록인 '승정원일기' 내용을 상세하게 풀어내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
밤낮없이 일하는 영조, 이순신 장군의 유언인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등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 왕실 속 비하인드가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