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김주원(사진제공=채널A)
20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김주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상승 정지 증후군’을 진단, 극복 위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우아한 몸짓으로 전 세계를 휘어잡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상담소의 문을 두드린다. 환한 미소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주원은 평소 오은영 박사의 ‘찐팬’이라며 공연 중에 신었던 토슈즈 선물을 건넸고, 오은영 박사 역시 김주원의 ‘찐팬’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김주원(사진제공=채널A)
김주원은 발레리나로서 평균 은퇴 나이인 약 40세를 훌쩍 넘은 46세 나이에 현역 발레리나로 1년에 80회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외면할 수 없는 '은퇴'라는 문턱에 서니 무대를 내려온 후 찾아올 공허함을 견디지 못할 것 같다며 '은퇴'에 대한 두려움을 고민으로 털어놓는다.
무대에서 내려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김주원에게 오은영 박사는 직업에 대한 상실감과 허무감이 유독 큰 것 같다며, 김주원이 더는 올라갈 목표가 없다고 생각할 때 허무함과 공허함을 느끼는 ‘상승 정지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김주원은 차분한 이미지와 달리 어린 시절 예민함의 끝판왕인 ‘왕 금쪽이’였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한다. 이후 김주원은 예민한 강박 증세가 섬세한 감정을 필요로 하는 발레를 통해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오은영 박사는 강박이 발레로 옮겨간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김주원(사진제공=채널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