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해밍턴(사진제공=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에서는 샘 해밍턴,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가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에서는 '어린이들의 꿈'을 주제로 미션이 진행된다. 동심이 주제로 나오자 '천재'들은 "브릭 활동을 해오면서 이런 키워드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잔뜩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부터 "마법의 물약으로 공룡을 살리겠다", "로봇과 가족이 되고 싶다", "해저 도시를 탐험하고 싶다", "달나라에서 캠핑을 하고 싶다"까지 다양한 아이들의 꿈이 등장한 가운데 천재들을 가장 '멘붕'에 빠뜨린 꿈은 '젤리 동산'이었다. "젤리 동산에서 젤리를 마음껏 먹고 싶다"라는 어린이의 희망 사항을 브릭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에 천재들도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샘 해밍턴 자녀 윌리엄, 벤틀리(사진제공=MBC)
특히 이번 미션은 세로로 세워진 큰 액자에 작품을 3D로 표현해야 한다는 점에서 난관이 예상됐다. 무려 11시간의 조립 시간에도 천재들은 "시간이 부족하다"라고 호소하며 브릭룸과 작업대를 수없이 오갔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해밍턴) 형제가 함께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진짜' 어린이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등장하며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작품을 보고 엉뚱한 해석을 내놓는 윌벤져스 형제의 한마디, 한마디에 "먹혔다"면서 기뻐하고, "망했다"라고 좌절하는 팀들이 속출했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