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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SK증권 리서치센터장, 韓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이슈 픽 쌤과 함께)

▲김영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제공=KBS)
▲김영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제공=KBS)

김영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이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슈 픽 쌤과 함께'에서 이야기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1 '이슈 픽 쌤과 함께'에서는 김영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출연해 반도체 패권 다툼을 벌이는 미국의 노림수와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알아본다.

김영우 센터장은 한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애널리스트로, 반도체 및 IT 전문가다. 그는 반도체 발전이 국방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탈세계화 시대 치열한 반도체 패권 경쟁 이야기를 시작한다.

20세기가 석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가히 반도체의 시대다. 자동차에서부터 인공지능, 최첨단 무기에 이르기까지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것은 거의 없다. 특히 팬데믹 이후 전 세계가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를 겪으면서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위한 주요 국가들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은 반도체를 전략물자, 국가안보자산으로 표현하며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지원을 예고한 상황이다. 김 센터장은 현재 벌어지는 세계 반도체 패권 경쟁을 석유 지배권을 두고 경쟁했던 1970년대와 비교했다.

과거 석유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던 것처럼 현재는 반도체가 세계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물자라는 것. 특히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다툼을 예시로 들며, 반도체 1위 국가 미국이 공격적인 정책을 내세우는 이유가 제2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국내 반도체 생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미국의 요구에 대해 김 센터장은 한국은 반도체 설계, 제조 능력을 동시에 보유한 몇 안 되는 국가지만 안심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한순간 경쟁력을 잃게 되면 한국 미래 첨단산업이 모두 추락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국가 차원의 지원과 반도체 인력 양성, 해외기술 수용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점점 거세지는 반도체 패권 경쟁 속 새롭게 재편되는 반도체 질서, 한국 반도체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김 센터장과 함께 알아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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