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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 강원도 원정 앞두고 '빌드 UTD'와 마지막 평가전

▲'뭉쳐아 찬다2' 안정환(사진제공=JTBC)
▲'뭉쳐아 찬다2' 안정환(사진제공=JTBC)

강원도 도장 깨기를 선언한 '어쩌다벤져스'가 아파트 건설업계 종사자들이 모인 '빌드 UTD'와 평가전을 치른다.

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강원도 도장 깨기를 일주일 앞둔 '어쩌다벤져스'의 마지막 특훈이 펼쳐진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골 찬스를 만들어낼 스로인 전술 훈련에 나선다. 상대 진영에서 생긴 찬스를 가정하고 연습하던 중 선수들은 표정과 행동에서 티가 나는 페이크로 폭소를 자아낸다. 어설픈 선수들의 모습에 안정환 감독과 코치들은 몸소 시범을 보이며 축구가 아닌 연기 지도를 시작한다.

특히 '축구계의 연기 신(神)' 안정환 감독의 실감나는 연기가 빛을 발한다. 즉석에서 디테일한 대사를 추가한 신박한 기술로 촬영 중이던 카메라까지 깜짝 속인 것. 선수들의 연기력 향상을 위한 그의 노력에도 '보급형 손흥민'강칠구의 어색한 연기는 쉽게 나아지지 않고, 안정환은 야유회를 '성공 보상'으로 건다.

평가전이 시작되고, 안정환 감독은 부담을 느끼는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잘하고 있다"라고 기운을 북돋아준다. 또 선발 멤버들을 발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는 이지환에게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열심히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하지만 에이스 이대훈에게는 "너무 평범하다"라며 "좀 더 위협적인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애정 어린 코치를 더한다.

한편, 이틀에 한 번씩 개별 훈련 영상을 제출하라는 숙제를 내줬던 안정환 감독이 불시 검사에 나서 흥미를 끌어올린다. 특히 주장 김동현이 미제출자 벌금 징계 지시에 안절부절 불안해하다 숙제 검사 다음 날 새벽에 끝난 스케줄로 인해 늦은 시간 번화가에서 홀로 축구 훈련한 사연을 구구절절 늘어놓아 웃음을 유발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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