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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아내 미나터너 미국 아버지에 한국문화 전수 "이거 안 하면 안 돼?”

▲'딸도둑들' 전태풍 (사진제공=JTBC)
▲'딸도둑들' 전태풍 (사진제공=JTBC)
나이 43세 전태풍이 아내 미나터너의 아버지 미국 장인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기위해 고군분투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 9회에서는 보수적인 한국 사위 전태풍과 프리스타일 미국 장인이의 티격태격 케미가 폭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년 차 사위이지만 장인과의 관계가 여전히 어색한 전태풍이 ‘K-문화’를 몸소 실천하는 ‘유교 사위’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특히 아내 미나가 “완전 다르다. 아빠는 프리스타일이고, 남편은 보수적”이라고 예고했다.

▲'딸도둑들' 전태풍 (사진제공=JTBC)
▲'딸도둑들' 전태풍 (사진제공=JTBC)
무엇보다 MC들은 예사롭지 않은 장인의 아우라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미국 장인이 70년대 한국에서 군 복무를 했던 사실도 공개된다. 장인이 들려주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담에 MC들도 마냥 신기해한다. 특히, 50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추억의 한국어가 ‘개XX’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태풍은 이날 미국 장인에게 한국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어른이 먼저 식사하기 전 식사하면 안 되는 ‘밥상머리 K-예절’부터 ‘1쌈 1입’ 쌈 싸 먹는 방법 등을 몸소 실천한다. 미국 장인은 열정 가득한 한국 사위 전태풍의 잇따른 K-예절 요구에 피곤한 듯 “한국엔 규칙이 많네”라고 투덜대면서도 사위의 말대로 따르는 센스를 발휘해 미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두 사람을 아찔하게 만드는 순간이 찾아온다. 고기쌈을 싸서 장인에게 직접 먹이려고 준비한 전태풍. 상상도 못 한 도전에 갑작스레 ‘홍익인간’ 모드로 쑥스러움을 타는 전태풍과 “날 먹여준다고? 이거 안 하면 안 돼?”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미국 장인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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